맨 시티의 첫 시즌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0.03. We로스터 7월 22일자 적용)
1. 이적예산은 2200억 (!!!!!)
2. 공격진은 특급이다 못해 포화 상태
3. 중원자원은 넉넉하지만 크랙은 없음. (왠지 리버풀과 정반대인 느낌)
4. 수비는 중량감 없음
전반적으로 사기가 개판인고로 우선 목표를 "무재배팀" 으로 하기로 설정합니다. 사기와 조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우선 수석 코치의 기강관리 능력이 가장 중요한데, Kidd 씨의 기강은 고작 8 (야이...) 이러니 애들이 이렇게 개판인게 틀림없군요.
시작하자마자 수석코치부터 해고.
매 이적기간 동안 가급적 2인 이상은 영입 안하는 걸 원칙으로 합니다. 조직력을 무엇보다 중시하기 때문이죠.
그런 만큼 선수 한명에 들어가는 돈은 펑펑 지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친구에게 늘 하는 이야기가 다시 나오죠. "선수를 한 명만 살 수 있다면 골키퍼, 두명 사도 된다면 센터백. 세번째는 중앙 미드필더. 네번째는 스트라이커." 라고요.
IN : 아킨피브. 키엘리니.
OUT : 기븐. 오누오하. 산타 크루즈(임대).
사실 피바람이 불 것은 윈터입니다. 시즌 처음, 특히 맨시티 처럼 조직력이 와해된 팀은 물갈이를 많이 하기가 좀 그렇거든요. 그렇지만 반년쯤 뛰고 나면 이제 살생부도 쓸 만 하고, 기강도 잡힐 테니 그 뒤로는 한 다섯명 정도 더 내보내고, 두 명 정도를 영입할 계획입니다.
전술적으로는 4-5-1. 중미 둘에 수미 하나를 두고, 윙포 대신 측면에 공미 둘을 두는, 수비적인 포메이션입니다. 사기가 상향되는 그날까지, 1승 1패보다는 2무를 더 가치있게 여기는 무재배 행진을 계속하기로 결심합니다.
... 그러나 폭풍같은 이적기간을 보내고 보니 남은 건 주중이군요. 제길슨. [...]